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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스총시(四重溪) 온천의 특색

스총시 온천은 일제시기 타이완의 4대 온천 중 하나로 베이터우(北投) 온천, 양밍산(陽明山) 온천 그리고 관자이링(關仔嶺) 온천과 함께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온천수는 스무산(虱母山)의 바위 틈에서 솟아오르며, 용천량은 분당 약 150L, 수소 이온 농도는 7.9~8, 수온은 약 섭씨 50~6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총시 온천은 100% 알칼리성 탄산수소나트륨 온천에 속하며, 주요 특색은 ‘피부 관리와 관절 보호’ 효과가 우수하고 아울러 풍부한 미네랄, 특히 철, 바륨 등의 미네랑이 다량 함유되어 었어 어깨, 허리, 다리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뭉쳐진 근육을 푸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덧붙여서 수질이 매우 투명하고 부드러우며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목욕물과 식수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또한 이 온천은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신의 온천’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두터운 각질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청(清)나라 광서(光緒) 시기에 발견된 스총시 온천은 다이쇼(日本大正) 말기 당시의 황태자 히로히또(裕仁, 즉 훗날 일본의 천황 쇼와(昭和))가 지나가다 이곳에서 묵은 적이 있습니다. 쇼와(昭和) 7년(서기 1932), 일본 쇼와 천황의 친동생인 노부히토(宣仁) 친왕이 이곳을 신혼여행지로 지정하였고 산커우(山口) 여관(지금의 청천산장(清泉山莊)의 전신)에 투숙하였는데, 당시 노부히토 친왕은 이 지역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가 당시 전용물로 사용했던 온천욕실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습니다. 민국(民國) 43(서기 1954)에는 장중정(蔣中正) 총통께서도 이곳에서 피서를 보내신 바 있습니다.